정리의 시작은 수납용품 구매가 아니다

정리가 막힐 때 바구니와 서랍장을 먼저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납공간을 늘리면 정리되지 않은 물건을 더 오래 보관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먼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이 어디에서 시작해 어디로 돌아오는지 살펴보세요. 예를 들어 현관에서 열쇠를 내려놓는 위치, 주방에서 장바구니를 접어 두는 위치처럼 실제 생활 동선에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 구역씩 비우고 분류하기

집 전체를 하루에 끝내려고 하면 지치기 쉽습니다. 서랍 한 칸이나 주방 조리대처럼 20분 안에 마칠 수 있는 구역을 선택하세요. 물건을 꺼낸 뒤 자주 사용함, 가끔 사용함, 처분 검토로 나누고, 판단이 어려운 물건은 별도 상자에 넣어 날짜를 적어 둡니다. 이후 실제로 다시 사용했는지 확인하면 충동적인 처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는 자주 쓰는 물건만

같은 종류의 물건을 한자리에 모으는 것보다 쓰는 장소 가까이에 두는 편이 편할 때가 있습니다. 커피 필터를 커피 기계 근처에, 외출용 우산을 현관 옆에 두는 식입니다. 다만 물건의 집이 여러 곳으로 흩어지면 재고 파악이 어려워지므로, 예비 물품을 보관하는 곳은 한 곳으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지 관리의 기준을 낮추기

매일 완벽하게 정리하기보다 5분 안에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하세요.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라면 물건의 위치를 서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쓰지 않은 물건을 점검하고, 동선이 불편한 위치는 미련 없이 바꾸면 정리가 일상적인 습관에 가까워집니다.